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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년 봉사단체 <배워서 남주는 사람들> 대표 정인성입니다.

저희 단체는 해외에서 유학중인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로
여름 방학기간동안 한국에서
저소득층 혹은 소년소녀 가장들을 위한 여름 영어학교 운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현재 종로구청으로 부터 적극 협조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유관기관에도 협조를 구하라는 조언을 받고 이렇게 연락을 드립니다.

저희가 종로구청과 협의한 프로그램은
과외 영어교습 여건이 여의치 않은 저소득층 자녀 혹은 소년소녀 가장으로
초등학교~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토요일 오전에 1, 2, 3, 4 교시로 나누어 영어를 가르치고
교습 이후에 아이들과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구체적 대상모집, 장소, 세부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
구체화시켜야 하는 단계에 있고,
본 프로그램 기획을 진행함에 있어
종로종합복지관의 도움을 요청하고자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종로구청과 함께하는 본 프로젝트에 종합복지관의 도움을 받을수만 있다면,
프로그램을 6월 초에 실행에 옮기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본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아이들이 사회에 나갈 때, 꿈을 꾸는 것이 사치로 여기지 않고,
다른 아이들과 같은 출발선상에서 미래를 향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유학생들의 프로보노 운동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희가 이제 막 첫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단체인 만큼,
프로그램 구성에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현재, 10~20명 사이의 참가자들이 열정을 갖고 뛰어들 날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종합복지관의 비전과도 상통하는 본 사업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